단독 '비숲' 최병모♥팝페라 가수 이규인, 6월 19일 백년가약

배우 최병모와 팝페라 가수 이규인(키리엘 이규인)이 결혼한다.

1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병모와 이규인은 오는 19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가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린다.

최병모와 이규인은 주변의 부러움을 사며, 약 1년 반 동안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서로의 배려심 넘치고 따뜻한 성격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병모는 1997년 뮤지컬로 데뷔,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SBS '용팔이'에서 악랄한 비서실장,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정신과 의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아가씨', '아수라', '불한당 : 나쁜놈들의 세상', '대립군'에서도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최병모는 현재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경찰서장 김우균 역을 연기하고 있다.

키리엘 이규인은 팝페라 가수로, 2014년 세월호 추모앨범 '고이 잘자라'를 발표했다. 최근 첫번째 정규앨범인 '천년을 살지라도'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최병모, 이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