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서인국, 입대·퇴소→재검·면제 '파란만장 3개월'

[리폿@이슈] 서인국, 입대·퇴소→재검·면제 '파란만장 3개월'

2017.06.14. 오후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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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현역 입대한 서인국이 퇴소, 재검을 거쳐 3개월 만에 면제 판정을 받았다.



14일 서인국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인국의 재검 결과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일반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지만, 3일 후인 3월 31일 귀가 명령을 받고 퇴소 조치됐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 발견됐기 때문. 당시 소속사 측은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지난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후 9일 후인 6월 14일 서인국은 최종 결과를 받아들었다. 면제에 해당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것. 군 문제가 예민한 만큼 소속사 측은 결과만 언급할 뿐 "이외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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