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측 “故 로저무어 추모 특집 긴급 편성”

스크린 측 “故 로저무어 추모 특집 긴급 편성”

2017.05.24.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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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이 로저 무어의 타계 소식에 그의 대표작을 긴급 편성, 추모 물결에 뜻을 더한다.



스크린 측은 24일 “007시리즈 대표 명배우 故 로저 무어의 대표작인 ‘007 옥터퍼시(Octopussy, 1983)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The Spy Who Loved Me, 1977)’ 두 편을 24~25일 양일간 차례대로 편성한다”고 알렸다.



24일 밤 11시에 방송될 ‘007 옥터퍼시’는 개봉 당시에도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영화로 인정받은 작품. 007 시리즈 중에서도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25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될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로저 무어가 007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 작품으로 꼽힌다.



스크린 편성 담당자는 “고인을 함께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리운 007 시리즈를 다시 볼 수 있는 편성을 마련했다”며 “‘영원한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의 연기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저무어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암 투병 중 눈을 감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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