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아니 땐 굴뚝에 난 연기" 최송현, 캐디 폭행설 전말

[리폿@이슈] "아니 땐 굴뚝에 난 연기" 최송현, 캐디 폭행설 전말

2017.05.22.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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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 최송현의 폭행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배우로 전업한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난데없는 폭행설에 휩싸였다.



최근 증권가 찌라시가 돌았다. 최송현이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딩 중 남자 캐디에게 폭행을 행사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고, 해당 남성이 최송현을 고양지청에 고소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경찰서, 골프장 모두 "그런 일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송현은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일 TV리포트에 "최송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골프장에는 간 적도 없다고 한다"고 부인했으며, 해당 사건을 접수받은 것으로 알려진 경기 파주경찰서와 최송현이 라운딩을 한 것으로 찌라시에도 등장한 S골프장 측도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S골프장에는 남자 캐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송현은 이후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골프 라운딩은 부모님이 좋아해서 몇 번 동행했던 것 뿐이다. 엄마나 아빠가 끼지 않고 라운딩을 가본 적이 없다"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당연히 아닐 거라 생각할 줄 알았다"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소문을 부인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8년 배우로 전업했다. 최신작은 '공항가는 길'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최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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