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SNL9’ 김예원, 춤+노래+연기 다되는 팔방미인

[TV줌인] ‘SNL9’ 김예원, 춤+노래+연기 다되는 팔방미인

2017.05.21.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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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춤과 노래, 연기로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냈다.



20일 tvN ‘SNL 9’에선 김예원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예원은 ‘써니’패러디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성격하는 욕배틀 여학생으로 등장한 김예원. 이에 그녀와 맞서게 된 이는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로 변신한 혜정이었다. 이에 김예원은 그녀에게 반한 표정을 지었고 두 사람은 영화 ‘아가씨’속 장면은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보스베이비’코너에선 속물 유아로 등장해 코믹연기를 펼쳤다. 유세윤 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닐 예정이란 소리에 그에게 요구르트를 주며 호감을 표시했다. 나랏밥 먹는 남자가 가장 멋있다는 것.



그러나 신동엽 유아가 등장하며 그녀의 마음은 바뀌었다. 또래보다 훨씬 큰 기저귀를 사용하는 신동엽 유아의 모습에 김예원의 표정이 발그레해졌다. 이어 변심해 신동엽 유아에게로 향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김예원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가 관전포인트. 권혁수와 함께 한 ‘더빙극장’에선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를 연기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녀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코너는 ‘대학로 삼겹살’코너였다. 뮤지컬배우를 꿈꾸며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설정. 박칼린(정이랑)이 손님으로 온 가운데 그녀는 주문을 받을 때 과한 연기톤으로 주문을 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같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으로 나오는 정상훈과 신경전을 벌이며 장소와 전혀 동떨어진 상황에서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미스사이공’의 배우를 찾고 있다는 대화를 들었을 땐 베트남여성 흉내를 냈고 ‘미스사이공’의 노래를 애절하게 불렀다. 춤과 노래, 코믹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팔방미인 김예원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던 방송이었다.



사진=‘SNL9’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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