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윤태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40억원 차익"

최정윤 남편 윤태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40억원 차익"

2017.04.29.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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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인 윤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최정윤의 남편이다.



윤 씨는 지난 2014년 9월 한 상장사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조작해 40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윤씨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씨는 지난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1년 4살 연상인 배우 최정윤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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