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그래도 선행"…'총격 피살' 美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재단 설립

[할리웃통신] "그래도 선행"…'총격 피살' 美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재단 설립

2017.04.28.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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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기 사고로 숨진 고(故) 크리스티나 그리미 재단 설립 소식이다.



최근 롤링스톤지 등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그리미를 배출해낸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고인의 스승이었던 '마룬5' 보컬 아담 리바인은 "이건 불공평하다. 그녀가 그립다"고 비틀즈의 '헤이 쥬드'를 부르며 헌정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가족은 올 초, 이 같은 재단을 세웠다는 것. 두 가지의 사명을 담고 있다고 한다. 총기 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재정적, 감정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싶다는 내용. 이와 함께,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도 도울 계획이라고 한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2016년 6월 10일 불의의 총격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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