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꽃길vs기만" 겹경사 맞은 신정환 향한 대중의 두 시선

[리폿@이슈] "꽃길vs기만" 겹경사 맞은 신정환 향한 대중의 두 시선

2017.04.28.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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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42)이 겹경사를 맞게 된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신정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8일 TV리포트에 "신정환이 곧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신정환의 아내가 현재 임신 21주차이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는 것.



신정환은 불과 어제(27일)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속죄의 인사를 전했다.



이틀 사이, 굵직한 소식을 연달아 전한 신정환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어떨까. 예상대로 극과 극이다.



먼저 '응원'의 목소리가 눈에 띈다. 어렵게 돌아온 만큼, 꽃길이 펼쳐지길 바란다는 의견.



반면, 대다수의 대중은 의혹 어린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결국 생계를 위한 복귀가 아니냐는 게 그 이유. 대중을 기만한 신정환의 과거 잘못을 쉽게 잊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뿐 아니었다. 당시 필리핀을 간 것이 관광 목적이었다고 밝혔으며, 뎅기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뒤늦게 거짓임이 밝혀지며 돌이키기 힘든 논란을 야기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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