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측 “아내 임신 21주, 현재 태교에 전념 중” [공식입장]

신정환 측 “아내 임신 21주, 현재 태교에 전념 중” [공식입장]

2017.04.28.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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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환 측 “아내 임신 21주, 현재 태교에 전념 중” [공식입장]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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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복귀를 선언한 신정환이 곧 아빠가 된다.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8일 TV리포트에 “신정환이 올가을 아빠가 된다. 신정환의 아내는 현재 임신 21주차다”라며 “현재 그의 아내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선 27일 신정환은 7년 만에 방송계 복귀를 알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자신이 지닌 예능인으로의 가치를 믿어준 코엔스타즈와 손잡고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이 소식을 알리며 신정환은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받은 신정환은 구속됐다가 같은 해 12월 가석방됐다. 특히 지난 2013년 9월, 필리핀 세부에서 불법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는 이 과정에서 뎅기열로 입원해 귀국이 늦어진다는 핑계와 이른바 ‘응급실 인증샷’을 직접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드러나 그를 응원했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군 복무 후 솔로였던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활동했다.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으로 방송인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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