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쇼미6] “재도전X장용준 지원” 논란 속 실력파 잔치 될까

[리폿@쇼미6] “재도전X장용준 지원” 논란 속 실력파 잔치 될까

2017.03.28.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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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가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원자들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시즌4에서 탈락한 한해가 재도전하고, 사생활 논란으로 ‘고등래퍼’에서 하차한 장용준도 지원의 뜻을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이하 쇼미더머니6)는 지난 6일부터 래퍼 공개 모집에 돌입했다. 이는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될 계획.



‘쇼미더머니6’ 공개 모집 후 가장 먼저 알려진 지원자는 장용준(노엘)이다. 장용준의 소속사 프리마뮤직그룹 측이 ‘쇼미더머니6’에 지원하기 위해 랩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



특히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은 바로 도마 위에 올랐다. Mnet ‘고등래퍼’ 방송 1회 만에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자진 하차의 뜻을 밝힌 바 있기 때문. 논란이 사그라지기 전에 ‘쇼미더머니6’까지 지원하자 장용준을 향한 질타의 목소리는 컸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6’ 측은 “장용준이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 것과 관련해서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쇼미더머니6’는 아마추어부터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용준의 실력은 입증 됐지만, 사생활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이에 장용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정말 꼴 보기 싫고 미우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봐달라는 사치스러운 말보단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는 마음이 크다. 이것저것 변명하기 보단 앞으로 그런 실수들을 하지 않음으로서 커가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쇼미더머니6’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래퍼 한해 칸토 캔들 등도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한해와 캔들은 시즌4에, 칸토는 시즌2에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실력을 더 갖췄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직 뚜껑이 열리기 전이기에 이런 반응은 당연할 터.



계속해서 ‘쇼미더머니6’ 래퍼 모집은 진행 중이다. 과연 이 우려는 기우일지, ‘쇼미더머니6’에서는 어떤 실력자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쇼미더머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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