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스티븐 호킹, Pick me" 리암 니슨, 오디션 나선 이유

[할리웃통신] "스티븐 호킹, Pick me" 리암 니슨, 오디션 나선 이유

2017.03.28. 오후 4: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할리웃통신] "스티븐 호킹, Pick me" 리암 니슨, 오디션 나선 이유_이미지
  • [할리웃통신] "스티븐 호킹, Pick me" 리암 니슨, 오디션 나선 이유_이미지2
AD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스티븐 호킹의 목소리 오디션에 참가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와이어 등 매체는 많은 유명인들이 스티븐 호킹의 남은 생애 목소리를 대신할 사람을 찾는 오디션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스티븐 호킹 박사의 향후 30년 컴퓨터 목소리를 책임질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을 담고 있다.



톱스타 리암 니슨은 이 영상에서 "스티븐, 나예요. 당연히 내가 돼야죠. 내 목소리를 들어봐요. 깊고, 섹시하고, 물리학적인 느낌?"이라고 자신의 목소리의 장점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 에디 레드메인, 고든 램지, 사이먼 코웰, 빌 게이츠, 안나 켄드릭 등 유명인들이 스티븐 호킹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영상에 스티븐 호킹의 모습도 등장한다.



사실 이 영상은 실제로 스티븐 호킹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것이 아닌, 영국에서 2년 마다 열리는 자선 캠페인 더 레드 노즈 데이 캠페인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국민 자선 모금행사인 레드 노즈 데이의 일환으로 올해는 '러브 액츄얼리'의 속편인 10분짜리 단편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도 제작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코믹 릴리프 영상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