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민낯 보인 김지수, 그래서 선명해진 주홍글씨

[리폿@이슈] 민낯 보인 김지수, 그래서 선명해진 주홍글씨

2017.03.25.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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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는 40대 여배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카메라 앞에서도 소탈할 수 있다고, 애쓰는 흔적이 전달됐다. 그러나 그런 김지수를 향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지수가 민낯을 드러냈다.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며, 취미생활에 집중한 이유, 최근 썸남을 향한 감정까지 고스란히 노출했다. 김지수는 작정하고 나온 듯 보였다.



김지수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의 집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했다. 한가롭게 그림을 그리며 힘겨운 시간을 견뎌냈다고 눈물을 흘렸다. 타로 마스터를 찾아 호감 있는 남자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하지만 방송 후 관련 기사에는 김지수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음주운전과 뺑소니가 이력이 발목을 잡았다. 김지수는 2000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리고 2010년 택시를 들이박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두 차례의 교통사고를 냈던 김지수. 그것도 음주운전과 뺑소니는 단순 과실로 보기 어렵다. 그런 김지수가 소개한 싱글 라이프는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지 못했다.



김지수의 일상은 화려했지만 고단할 수 있다. 수입은 많지만, 그만큼 외로움이 클 수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김지수의 고단하고 외로움을 살피지 않았다. 그보다 김지수의 주홍글씨를 한 번 더 새길 뿐이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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