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방' 박명수 "극성팬, 차량 부셔…각서 받고 선처해줘"

'자랑방' 박명수 "극성팬, 차량 부셔…각서 받고 선처해줘"

2017.03.23. 오후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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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극성 팬 때문에 고생했던 일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자랑방 손님'에서는 전직 형사 김복준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매니저가 보이스피싱으로 80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가 이상한 일을 많이 당한다. 저를 좋아하는 팬이 저한테 오지 못하고 '왜 박명수를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 시키냐'고 다가가 차를 부시고 달걀을 던졌더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잡아서 혼냈다. 신고를 했고 각서를 받고 선처를 했다"고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자랑방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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