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대리운전 논란 의식…“술 안 먹음” 센스 발휘

임창정, 아내 대리운전 논란 의식…“술 안 먹음” 센스 발휘

2017.03.12.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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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에게 대리운전을 시켜 논란을 모았던 가수 임창정이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임창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안 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6일 임신 중인 아내가 운전 중인 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당시 그는 “지인과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아내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하고 요의 주시했다. 결혼 후 아내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아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되려 감사하다”고 해명했다.



이 논란을 의식한 듯, 일부러 “술 안 먹음”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지난 1월 18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오는 5월 출산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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