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박보영은 박보영, '도봉순' 인생캐 예감 200%

[리폿@이슈] 박보영은 박보영, '도봉순' 인생캐 예감 200%

2017.02.25. 오전 10: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이슈] 박보영은 박보영, '도봉순' 인생캐 예감 200%_이미지
AD

박보영은 박보영이다. 배우 박보영이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괴력녀로 분했지만, 여전한 사랑스러움으로 역대급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엄청난 괴력을 진니 도봉순(박보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괴력을 가졌지만, 이를 숨기고 살아온 인물.



하지만 버스 기사를 괴롭히는 조폭들을 보고 그 힘을 감출 수 없었다. 도봉순은 자신의 휴대폰을 망가뜨리는 것도 모자라 뺨을 때린 조폭들에 응징을 가했다.



이 때문에 도봉순은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그곳에서 첫사랑 인국두(지수)를 만날 생각에 걱정이 가득했다. 그에게 힘의 정체가 들통날까 걱정한 것. 하지만 안민혁(박형식)의 거짓 진술로 위기에서 모면했다. 안민혁은 그런 자신에 "남자면 남자답게 살아라. 여자가 나설 동안 구경만한 주제에"라고 일침을 가하는 도봉순에 "되게 섹시해"라며 푹 빠졌다.



안민혁은 오래 전부터 의문의 남성에게 협박을 받은 인물. 이 때문에 도봉순을 경호원으로 채용해 인연을 이어갔다.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오래 전부터 협박을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협박남을 잡아달라고 제안했다. 협박남을 잡게 되면 기획개발팀의 정규직으로 채용, 기획안 개발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 도봉순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자그마한 체구, 귀염귀염한 외모와 달리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도봉순. 하지만 그를 연기하는 박보영은 극강의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홀렸다. 조폭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도 상황과 대비되는 순진무구한 표정은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순수 괴력녀'라는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표현한 박보영. 그의 인생캐 경신의 느낌이 흠뻑 들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