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패소' 유승준, 중국에서 전한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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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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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LA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에 이의를 제기한 항소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주로 중국 웨이보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유승준이 가장 최근 게재한 게시물은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전한 인사와 선물 사진.



유승준은 중국어로 "여러분 즐거운 밸런타인 되세요. 한국 팬들의 선물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적은 뒤 한국어로 "20년 가까이 늘 힘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힘낼게요.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말해 팬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유승준은 소송 중에도 끊임없이 한국에 있는 팬들과 소통해왔다. 중국 활동 중에도 베이징에서 소규모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한국을 향한 짝사랑을 지속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원을 취득,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아 법무부로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받았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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