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바쁘神 공유·이동욱·김고은 님, 요즘 뭐하세요?

말 그대로 잭팟이 터졌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종영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공유는 드라마가 종영된 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대부분 CF와 화보 촬영이다. '도깨비' 합류 전부터 모델로 활약했던 브랜드의 일정을 우선 순위로 진행 중이다. 봄 시즌 컨셉트의 촬영 분을 진작 마쳐야 했지만, 광고주들에게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진행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현재 공유는 약 9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면과 TV 촬영 분을 한꺼 번에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신규 계약도 검토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약 4개 브랜드에서 공유와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 촬영 분으로 바쁘지만 기꺼이 기다려 주겠다는 것.

쉴 틈 없이 바쁘지만 행복한 비명이 저절로 나오는 상황인 것이다.

이동욱은 '도깨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도깨비' 후 체결한 광고 수만 3~4개. 유인나와 동반 CF까지 드라마 효과를 십분 활용 중이다. 현재 신규 업체와 논의 중인 걸 포함하면 이동욱의 CF 갯수는 최소 8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를 통해 러블리 매력의 정점을 보여 준 김고은 역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스메틱을 비롯해 3개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이다. 특히 김고은은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광고주들로부터 여자 연예인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신규로 논의 중인 계약이 체결될 경우 김고은 역시 공유, 이동욱에 이어 CF 부자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세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CF 및 화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시에 차기작을 검토하며 곧 영화와 드라마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