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日 스타 각트, 김정남 피살 언급 "말레이 공항 평소 같다"

[룩@재팬] 日 스타 각트, 김정남 피살 언급 "말레이 공항 평소 같다"

2017.02.16.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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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스타 각트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 사건 뒤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각트는 자신이 말레이시아에 머무는 동안 김정남 살해 사건에 벌어진 사실을 15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언급했다.



15일 일본으로의 귀국을 위해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을 찾았다는 각트는 "많은 동료들이 걱정해 연락을 해왔는데 공항 분위기는 평소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각트는 "아마도 이복동생에게 살해당한 것 같다. 사람을 죽이지 않아도 됐을 텐데 말이다. 각박한 세상이다"고 이번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는 "어떤 사정이 있든 가족에게 살해된 김정남이 안타깝다"고 김정남의 사망을 애도했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하던 중 여성 2명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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