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개그콘서트’ 이번엔 대선주자 풍자, 서민체험 일침

[TV줌인] ‘개그콘서트’ 이번엔 대선주자 풍자, 서민체험 일침

2017.01.23.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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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가 이번엔 대선주자들의 행동을 풍자하며 눈길을 모았다.



22일 KBS2 ‘개그콘서트’의 ‘1대1’코너는 이번주에도 강력한 풍자를 이어갔다. 이날 래퍼 킬로그램은 최순실과 장시호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날 MC 유민상은 킬로그램(김태원)에게 “물이나 세제 등에 닿아 손이 갈라지거나 건조해지는 증상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답은 주부습진이었지만 킬로그램은 “갈라지는 거? 최순실 장시호.”라고 대답했다.



그는 “피는 물보다 진한 것 같았는데 이들은 아닌 것 같다."며 랩을 시작했다. 킬로그램은 "해먹을 땐 사이좋은 이모조카, 걸리니까 서로에게 책임전가, 그런다고 형량이 줄어들까, 반드시 치룰거야. 죄의 댓가”라고 외치며 객석의 박수를 자아냈다.



대선주자에 대한 풍자도 이어졌다. ‘유행어’를 맞혀야 하는 질문에 킬로그램은 “한 시기 동안 너도 나도 즐겨하는 거?”라며 “대선출마선언”이라고 외쳤다.



그는 랩에 강력한 풍자를 이어갔다. “그들이 앞으로 가게 될 서민체험들, 대중교통이용하겠지, 시장에서 국밥먹겠지, 사진만 대충 찍고 가겠지. 더 이상 국민들은 안속지.”라는 랩을 쏟아내며 박수를 자아냈다.



사진=‘개그콘서트’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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