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 "디아크 해체 후 부모님께 말 못해" [화보]

가수 유나킴이 디아크 해체 배경을 전했다.

유나킴은 최근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나킴은 디아크로 데뷔 하자마자 바로 해체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선택권이 없었다. 회사의 문제도 있었고 첫 데뷔에 대한 부담감이 컸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나킴은 이어 "당시에 메인보컬 친구가 성대결절로 팀을 탈퇴하게 되면서 그 자리의 멤버를 찾다가 결국엔 팀이 해체됐다"며 "당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해 오랫동안 거짓말을 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디아크 멤버였던 전민주는 ‘K팝스타6’에 출연 중이다. 유나킴은 "전믽주를 응원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반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유나킴. 대중이 좋아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헤이즈처럼 노래와 랩 모두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