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주희, SBS '귓속말' 합류…박세영 오른팔

단독 윤주희, SBS '귓속말' 합류…박세영 오른팔

2017.01.20.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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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희가 SBS 드라마 '귓속말'에 합류한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주희는 '귓속말'에서 최수연의 오른팔이자, 태백 글로벌팀 변호사 황보연 역을 맡았다. 최수연 역은 배우 박세영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황보연은 사법고시 합격 후 MBA까지 마친 엘리트걸로, 최일환이 부족한 딸을 위해 붙여준 태백의 에이스다. 황보연은 최수연의 법률적 무지에 티를 내지 않고 참는다. 더 큰 꿈이 있으므로, 언젠가 정계에 진출할 생각으로 고문단과 인맥 형성에 공을 들이고,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티비에 자주 출연한다. 이처럼 야망이 넘치는 캐릭터를 윤주희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2007년 KBS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윤주희는 '환상기담',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 '대풍수', '원더풀마마', '아이리스2', '달려라 장미', '옥중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 주인공이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 '펀치'의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했으며, 남녀 주인공으로 이보영과 이상윤이 물망에 올랐다.



'귓속말'은 지성이 주연을 맡은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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