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서인영, 반박이든 해명이든 본인이 나서야 할 때

[리폿@이슈] 서인영, 반박이든 해명이든 본인이 나서야 할 때

2017.01.19. 오후 3: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이슈] 서인영, 반박이든 해명이든 본인이 나서야 할 때_이미지
AD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2'에서 갑작스럽게 하차를 선언한 서인영. 크라운제이와의 감정 문제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서인영의 '욕설논란'이었다.



이에 대해 '님과 함께' 제작진과 함께 출연한 크라운제이가 짧게나마 입을 열었다. 그러나 사건의 주인공 서인영은 정작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19일 오전 '서인영 욕설'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서인영으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격양된 목소리로 불만을 토로했다. 일방적으로 따지던 이 여성은 심지어 욕설까지 내뱉었다.



해당 영상은 현장 스태프였다는 한 익명의 제보자가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보자는 서인영이 '님과 함께' 두바이 촬영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며 현장 스태프를 곤란하게 했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게다가 기분이 상한 서인영은 남은 촬영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저만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물론 해당 영상 내용을 두고 당장, 서인영을 비난할 수는 없다. 진위여부를 가리는 것부터 이뤄져야 한다.



이에 대해 '님과 함께' 제작진 측은 "저희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다. 본인이 입장을 표명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섣불리 말하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침묵이 능사는 아니다. 서인영으로 인해 프로그램 제작진, 소속사, 출연자까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영상 속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면 반박을 하고, 자신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기 전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해명이라도 해야 한다.



연예계 섭리를 잘 아는 데뷔 15년차 베테랑이다. 서인영이 이렇게밖에 처신하지 못하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