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JYP 박진영, 비♥김태희 결혼식 참석 '20년 우정' 과시

[리폿@이슈] JYP 박진영, 비♥김태희 결혼식 참석 '20년 우정' 과시

2017.01.19. 오후 2: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이슈] JYP 박진영, 비♥김태희 결혼식 참석 '20년 우정' 과시_이미지
  • [리폿@이슈] JYP 박진영, 비♥김태희 결혼식 참석 '20년 우정' 과시_이미지2
AD

박진영이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가수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의 혼배미사가 오늘(19일) 오후 2시 가회동 성당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JYP의 수장 박진영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혼배미사가 성당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장에는 수 십명의 기자들이 몰렸지만 비와 김태희는 내부가 공개되는 걸 극도로 꺼려했다. 이들은 출입구를 봉쇄하고 주차장에서만 입구를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에 들어선 후에도 청첩장을 보여줘야 했다. 비의 말대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조용히, 경건하게' 치러지고 있었다. 하객들 역시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단연 눈에 띄는 하객이 있었다. 박진영은 경호원에게 청접장을 보여주며 성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비를 연예계에 데뷔시킨 장본인. 그는 제자이자 동료인 비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20년 우정을 과시했다.





현재 안성기와 싸이 GOD 출신의 박준형도 하객으로 초대됐다. '용팔이'에서 김태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주원은 촬영 스케줄로 불참한다.



한편 비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태희와의 결혼을 알렸다. 2012년 열애를 시작한 이들은 5년 만에 맺는 결실을 팬들에게 먼저 전했다.



그는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라며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