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앞에선 예술이지" 조혜련X춘자, 너희가 걸크러시를 알아?[라쇼 종합]

"남자 앞에선 예술이지" 조혜련X춘자, 너희가 걸크러시를 알아?[라쇼 종합]

2017.01.19.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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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와 조혜련이 '원조 걸크러시'의 위엄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춘자와 조혜련이 출연했다. 원조 걸크러시 자격으로 섭외된 것.



박명수는 "한 분은 DJ 하고 한 분은 방송도 하는데 한 달에 얼마 버냐"라고 공식 수입 질문을 했다.



조혜련은 "우주가 학원을 다니고 축구 그만두고 드럼을 배우고 있다. 거기까지다. 그래서 난 안 먹고 있다. 신사임당 마인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춘자는 "주로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다.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조카들 해주고 싶은 것도 해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에게 선물도 사주냐는 질문에는 "없다. 여태까지 남자친구에게 헌신을 했다"고 밝혔다.



걸크러시인 조혜련과 춘자에게 여자 연예인 싸움 짱 리스트를 거론하며 싸움 실력을 논하는 자리도 주어졌다. 1위로 알려진 춘자는 "이시영은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고, 조혜련은 "영자 언니는 이길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할 것 같은 조혜련과 춘자이지만, 남자 앞에서는 연약한 여자라고. 조혜련은 "남편 앞에서는 혀가 짧아진다"고 자랑했고, 춘자는 캔들 만들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녀는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예술이다. 온다고 하면 앞치마부터 짧게 입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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