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귓속말]이보영X이상윤 한 번 더…제2의 ‘내딸 서영이’ 기대

[리폿@귓속말]이보영X이상윤 한 번 더…제2의 ‘내딸 서영이’ 기대

2017.01.19.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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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의 재회인가보다. 이보영과 이상윤이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오른 SBS '귓속말'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 주인공이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의 박경수 작가가 집필하고, '펀치'의 이명우 PD가 메가톤을 잡아 기대감이 높은 드라마.



제작 초반부터 여주인공 1순위로 꼽힌 이보영은 일찌감치 '귓속말'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영은 극중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 신영주를 역을 맡았다. 범인들을 검거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이지만, 연인 앞에서는 얼굴이 붉어지는 소녀 같은 면모도 지닌 인물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이상윤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19일 알려졌다. 이상윤은 극중 서울지방법원 판사 이동준 역을 제안 받았다. 뛰어난 두뇌를 가졌으며, 약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인물. 실제로도 '뇌섹남'인 이상윤의 스마트하고 정의로운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상윤이 출연을 확정하면, 이보영과 재회하게 된다. 앞서 두 사람은 KBS2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47.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런 두 사람이 재회했으니 기대감이 증폭됐다. 이번에는 각각 경찰과 판사가 된 이보영과 이상윤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귓속말'은 지성이 주연을 맡은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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