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최고가 되려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개그맨 권영찬, '최고가 되려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2017.01.17.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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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스타강사 권영찬 교수가 창원교통방송 '기분 좋은 아침'에 출연 중이다.



권 교수는 부분 개편을 맞이한 '기분 좋은 아침'에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권영찬 교수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코너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11일 오전 방송에서 "2017년 목표를 세울 때 최고가 되려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한해로 잡아라"라고 전했다.



권 교수는 “한해의 목표를 세울 때 누구나가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목표를 세울 때, 최고가 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11월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은 지난해 들어 1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30대 그룹의 전체 고용 규모도 100만 명 미만으로 줄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는 취준생들이 목표를 최고로 잡으면 당연히 대기업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과연 대기업은 몇 개나 될까?”라고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라고 강조한다.



물론 대기업에 들어갈수 있으면 너무나 좋다. 하지만 정해진 인원외에는 대기업에 들어 갈 수 없다. 그런데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재수, 삼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본인이 들어가고자 하는 대기업도 처음부터는 대기업이 나이고 소기업, 중소기업이였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방송에서 전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만약 목표를 세울 때 최고가 되기 위해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으로만 잡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목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다.



반면에 내가 최선을 다한다면 대기업에 취업이 될 수도 있고 중견기업에 취업이 될 수도 있고 중소기업에 취업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면 내가 다니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이 충분히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품고 최선을 다하라고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의 마음을 얻는 한마디’ 코너는 대인관계에 도움을 주는 대화법을 주 내용으로 하며, 심리, 처세술, 이미지 메이킹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행복하기 위한 노하우’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 ‘웃을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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