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내 아들 7살, 조금 독특해...엄마는 억장 무너져"

신동엽 "내 아들 7살, 조금 독특해...엄마는 억장 무너져"

2017.01.04. 오전 08: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신동엽 "내 아들 7살, 조금 독특해...엄마는 억장 무너져"_이미지
AD

신동엽이 아들의 독특한 행동을 언급했다.



4일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찌질하거나 화려하거나’란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이날 한 화제부 기자는 ‘아프니까 애 어른이다’라는 제목으로 도를 넘은 어린이 선행미용, 어덜키드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취재담이 끝난 후 김정민은 MC 신동엽에게 “아이들은 어떠냐”고 성향에 대해 물었다.



신동엽은 “올해 아들이 7살인데 독특하다”며 “저는 이 부분을 좋게 보고 있지만 엄마는 억장이 무너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밖에 나갈 때 아들에게 ‘아빠 나가니까 볼에 뽀뽀해달라’고 하면 아들은 얼굴에 혀를 낼름 내밀어 나를 당황하게 만든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신동엽은 “자기 자신도 찝찝하지만 아빠가 더 찝찝할 걸 알기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 같다”며 조금은 당황스러운 아들의 행동에 대해 말했다. 해당 이야기를 듣고 있던 레이디 제인은 “유전자가 골탕먹이기 좋아하는 신동엽 그대로”라며 신동엽의 허를 찔렀고, 윤정수는 “부자의 두뇌싸움이 치열하다”고 거들어 현장에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신동엽 아들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를 담은 ‘용감한 기자들3’은 4일 수요일 밤 11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E채널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