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태블릿PC 발견한 더블루K 사무실, JTBC 첫 방문”

‘뉴스룸’ 손석희 “태블릿PC 발견한 더블루K 사무실, JTBC 첫 방문”

2016.12.08. 오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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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 등이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이후 확인 과정, 그리고 각종 루머 팩트 체크까지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따라 ‘뉴스룸’ 기자는 “태블릿PC를 발견한 건 10월 18일이었다. 서울 신사동 더블루K 사무실에서 발견했다. 이 곳은 최순실의 개인 사업체라고 보도한 바 있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가 “어떻게 더블루K 사무실에 갔느냐. 일각에서는 누군가 JTBC에 전화를 걸어 가르쳐줬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뉴스룸’ 기자는 “제보 전화는 없었다. 취재 과정을 우선 설명 드리겠다. 기자들은 9월 말부터 각자 영역에서 취재했다. 10월 3일 특별취재팀이 구성됐다. 이성한을 10월 4일에, 고영태를 10월 5일에 만났다. 이를 통해 최순실의 차명 회사를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이들이 협조적이었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취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스룸’ 기자는 “더블루K 사무실을 찾아갔을 때는 이미 이사 가고 텅 비어 있었다. 책상만 있었다. 관리인이 다른 언론사에서 찾아온 적 없었다고 했다. 관리인 허가 받고 취재했다. 책상에 태블릿PC가 있었다”면서 당시 촬영한 책상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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