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빨갱이·사탄 논란? 촛불집회 겨냥 아냐" 해명

윤복희 "빨갱이·사탄 논란? 촛불집회 겨냥 아냐" 해명

2016.12.01.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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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빨갱이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윤복희는 11월 30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를 통해 "편을 가르는 일은 사탄이 하는 일이다. 이편저편 가르는 일 없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복희는 빨갱이라는 단어가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냔 지적에 "촛불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한 적 없다. 이건(촛불집회)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복희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사탄, 빨갱이라는 다소 거친 단어가 논란의 불씨가 됐다. 윤복희는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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