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코' 살인자 딸의 고백 “심리학자가 된 이유”

'피노키오의 코' 살인자 딸의 고백 “심리학자가 된 이유”

2016.11.28. 오전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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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의 코' 어쩌면 아빠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



2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피노키오의 코'에서 윤다정(이유리)은 어린 시절 누구보다 끔찍한 경험을 했다.



엄마 김영희(김예령)는 행방불명 됐고 아빠 윤남호(박찬환)는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됐다. 세상 사람들은 김영희가 바람을 펴서 윤남호가 살인했다고 수군거렸다.



윤다정은 교도소에 있는 윤남호를 찾아가 “엄마 왜 죽였냐. 안 죽였다면 내 눈을 보면서 아니라고 말해 달라”고 입을 열었다. 윤남호는 입으로는 부정했지만 손을 떨고 있었다.



이를 본 윤다정은 윤남호가 진짜 살인자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아빠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린 윤다정은 막연하게 심리학자가 되면 아빠의 거짓말을 밝혀낼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녀가 한 행동은 아빠에게서부터 도망다닌 것 뿐이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드라마 스페셜-피노키오의 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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