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이아바' 이선균, 용서해도 잊히지 않는 아내의 불륜

[TV줌인] '이아바' 이선균, 용서해도 잊히지 않는 아내의 불륜

2016.11.27. 오전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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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송지효를 용서하며 끌어안았지만 그 순간 아내의 불륜 현장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남규·김효신·이예림 극본, 김석윤 연출)에서는 도현우(이선균)가 정수연(송지효)의 신상공개를 막고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륜패치라는 네티즌은 수연을 용서할 수 없다며 그녀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했고, 현우는 가까스로 그를 찾아내 아내의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막았다.



일이 마무리된 뒤 현우는 수연에게 그동안 혼자 둬서 미안했다며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고백했다. 이에 수연은 "내가 너무 큰 상처 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현우는 "이제 너 혼자 두지 않을게. 나 너 준수 예전처럼 행복하게 살자"라며 수연을 애틋하게 끌어안았다. 하지만 그 순간 현우의 뇌리에 남아있던 아내의 불륜 현장이 떠올랐다.



현우는 당황하며 수연으로부터 한걸음 물러났고, 수연은 "다 이해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내를 용서했지만, 머릿속에 각인된 불륜 현장은 현우를 괴롭혔다. 과연 현우가 가혹한 현실을 이겨내고 수연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은아라(예지원)는 남편과 바람을 피운 여자들을 차례대로 응징했다. 이어 최윤기(김희원)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안준영(이상엽)과 술을 마셨던 권보영(보아)은 임신테스터기에 두 줄이 뜨자 당황스러워해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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