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영선, 첫등장부터 초토화 #이혼고백 #방부제미모[종합]

'불청' 박영선, 첫등장부터 초토화 #이혼고백 #방부제미모[종합]

2016.10.25. 오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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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청' 박영선, 첫등장부터 초토화 #이혼고백 #방부제미모[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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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불타는 청춘'에 첫등장,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남 거제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첫 등장한 박영선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톱 모델이다.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달력, 여성지 표지를 장식하던 박영선. 도회적이고 이국적인 미모가 많은 남성 팬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1999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전한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는 박영선은 이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3의 삶을 살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왔다. 정말 그리웠다. 일도 그리웠고 정말 설렜다"고 한국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이연수와 김광규는 박영선을 보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연수는 "박영선 그 모델 언니 맞냐. 어렸을 때 우상이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광규 역시 "달력이 살아났다. 정말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정작 박영선은 털털한 매력을 풍겼다. 김광규가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를 묻자 "뭘 그렇게 조심스러워 하냐. 이혼했다 이혼했어"라고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박영선은 "힘들게 나한테 물어보는 게 내가 더 힘들다. 그냥 내가 먼저 솔직하게 말한다"고 털어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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