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한민관 “첸과 닮은 꼴? 정식으로 사과한다, 죄송”

‘올드스쿨’ 한민관 “첸과 닮은 꼴? 정식으로 사과한다, 죄송”

2016.10.24.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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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민관이 ‘엑소 첸과 닮은 꼴’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사과했다.



24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월요일 코너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코너 지킴이 한민관이 출연했다.



한민관의 등장에 DJ 김창렬은 “첸, 첸, 첸”이라며 그를 놀렸다. 이에 한민관은 어쩔 줄 몰라하며 “재미삼아서 이야기 한 것이다. 그 분위기가 그랬다”고 수습하려 애썼다.



앞서 한민관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엑소 첸과 닮았다”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던 바. 이를 떠올리며 한민관은 “(그 말을)한 이후에 ‘이민을 어디로 가야 하나’고민했다. 미얀마나 부탄 쪽으로 가야하나 고민했을 정도”라며 “그 방송이 나간 이후 별그램에 쪽지가 무척 많이 왔다. 일단 친구추천좀 해 달라고 하더라. 10대 학생 같았는데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창렬은 한민관을 향해 “필요하면 첸의 전화번호 주겠다. 직접 사과하라”고 말했고, 한민관은 “정식으로, 생방송을 통해 엑소 팬들께 사과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금이라도 (첸과) 닮았다고 생각한적 있느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한민관은 “있긴 있다”면서도 “입 꼬리가 조금 닮았고, 눈 두개, 코 하나 있는 게 닮은 것”이라며 웃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파워FM ‘올드스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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