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치타 여사, 임신 대신 또 복권 당첨?

[TV줌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치타 여사, 임신 대신 또 복권 당첨?

2016.10.23.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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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8’에서 복권 대박 터트린 라미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22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시청자들이 우려 했던 일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날 배삼도(차인표)는 공공 근로를 나간 복선녀(라미란)가 걱정돼 발을 동동 굴렀다. 급기야 복선녀의 일터로 찾아가, 그녀를 이끌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 앞에 앉은 배삼도는 “노산이라 걱정된다”며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가 들은 말은 더 충격적이었다. 의사는 복선녀가 상상 임신이라고 진단했다. 입덧도 태몽도 다 가짜였다.



배삼도는 병원을 나오며 어떻게 임신을 가지고 장난을 치냐며 복선녀를 나무랐다. 복선녀는 자신을 위로하기는커녕 화를 내는 배삼도를 보며 더 속상해 했다.



이 와중에 배삼도는 원래부터 아이에 관심 없었다는 등의 말을 둘러댔다. 하지만 고아로 자라 누구보다 평범한 가정을 꾸리길 원했던 배삼도의 마음을 복선녀가 모를 리 없었다. 복선녀는 “지금이라도 떡두꺼비 같은 아들 안 겨주면 당신 좋아할 거 아니냐”며 눈물 지었다.



한편 복선녀가 태몽이라 생각했던 돼지꿈은 로또 당첨의 복선일 확률이 커졌다. 복선녀는 함께 공공 근로를 나간 성준(최원영)이 떨어뜨린 복권을 우연히 주웠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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