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이영범 이혼 조건…아이들 성 바꾸지 않는 것”

노유정 “이영범 이혼 조건…아이들 성 바꾸지 않는 것”

2016.10.21.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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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영범 노유정 부부가 이혼한 가운데 노유정이 심경을 털어놨다.



21일 월간지 ‘우먼센스’ 측은 이혼한 노유정의 단독 인터뷰를 일부 공개했다. 이영범 노유정 부부는 5년 전 한차례 이혼설에 시달린 바 있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노유정은 이영범과 별거 후 현재까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하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다. 이영범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특히 노유정은 “이혼 조건이 언론 매체에 전남편 얘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면서 그간 숨어 지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 인터뷰에는 또 다른 충격 고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정은 “애들 아빠가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식당에서 일하는 나를 보고 사람들이 ‘탤런트 아내가 왜 시장에 나와 남편 얼굴에 똥칠을 하느냐’는 말에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고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누구의 아내가 아닌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방송 활동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한편 노유정의 더 많은 인터뷰는 ‘우먼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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