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김민석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3분 연하남’

'SNL 코리아8' 김민석이 내 남친이 된다면?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는 김민석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석은 상처받은 정이랑을 위한 '3분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그는 '순수한 연하'부터 ‘체대 연하’, '여자를 잘 아는 연하', '이벤트를 잘 하는 연하', ‘포켓남’, ‘깨물어 주고 싶은 연하’, ‘시크한 연하’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하나 같이 제대로 된 연하남이 없었다. ‘순수한 연하’는 순수해도 너무 순수했다. 정이랑이 은근한 눈빛을 보내며 “소원 없냐”고 묻자 김민석은 “가을 잠바 하나 사주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다른 연하남들도 답답하기 마찬가지였다. 체대 연하는 정이랑에게 지옥훈련을 시켰고 이벤트를 좋아하는 연하남은 여자 친구가 방귀 낀 것도 기념했다. 급기야 “생리 축하한다”며 카페 이벤트까지 벌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8'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