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관음클럽' 이파니, 첫 영화서 파격 노출…배드신 감행

'시크릿관음클럽' 이파니, 첫 영화서 파격 노출…배드신 감행

2016.10.13. 오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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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파니가 섹시 추리 스릴러 영화 '시크릿 관음클럽' 주연으로 낙점, 섹시 여형사로 파격 변신 했다.



이파니는 '시크릿 관음클럽'에서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여형사' 정미라 역을 맡았다. 극 중 정미라는 한 커플의 살인사건에 의구심을 품고 '데카당스' 라는 관음클럽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위장, 잠입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



특히 이파니는 첫 영화 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관능미를 발산하며 다소 수위가 높은 노출신과 배드신도 프로답게 소화해 냈다.



이파니는 "배드신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시나리오 자체가 좋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변태는 어디까지가 변태일까? 어디까지 합의해야 진실한 사랑일까? 이런 것들이 옳다 나쁘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실화로 다룬 작품이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과 스릴러 장르가 주는 짜릿한 반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크릿 관음클럽'은 최근 뉴스 등 매체 보도를 통해 화제 된 바 있는 '회원제 프리섹스 클럽' 일명 '관음클럽'의 생생한 현장을 르포 기사처럼 낱낱이 해부해 만든 작품으로 이파니, 황은수, 윤기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개봉.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영화 '시크릿 관음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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