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잊지 못할 2016년”…♥ 찾은 김소연, 생애 첫 대상까지

[리폿@스타] “잊지 못할 2016년”…♥ 찾은 김소연, 생애 첫 대상까지

2016.10.08.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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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생애 첫 대상을 품에 안았다. 배우 이상우와 열애를 인정한 후 대상까지 수상한 김소연. 그야말로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김소연은 지난 7일 오후 경남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6 코리아드라마어워즈’(2016 KOREA DRAMA AWARDS, 이하 2016 KDA)에서 MBC ‘가화만사성’으로 올해의 스타상과 대상 등을 수상했다.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은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아들을 잃은 엄마의 절절한 연기는 물론,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뒤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처절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실제로 미혼이지만 김소연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 이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김소연은 “여러분 믿기지 않으시죠? 저는 더 믿기지 않는다. 제 인생에 이런 일이 또 있겠나 싶어서 염치없이 받겠다”라며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1994년 데뷔한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큰 스캔들 없이 23년 동안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걸은 만큼 이번 대상의 의미는 남다를 터. 뿐만 아니라 ‘가화만사성’에서 보여준 김소연의 연기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기에 대상은 당연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열애 중이다. 지난 9월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소연과 이상우는 드라마 끝나고 가까워졌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일도 사랑도 성공한 셈이다.



이번 대상을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도약할 김소연. 그의 일도 사랑도 응원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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