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연예인과 교제 無, 썸만 타다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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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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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가 걸크러시 매력이 빛나는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bnt와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에너지를 뽐내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부터 펑키하고 경쾌한 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근황에 대해 “이번에 가장 큰 도전을 하게 됐어요. 제가 전문 무용수로 발레리나로 컴백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생겼어요. 창작 발레 공연 ‘한 여름밤의 호두까기’라는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서 발레리나로 무대에 설 것 같아요. 저에게는 너무 영광이고 누가 되지 않도록 연예인이 아닌 전문 무용수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드코어로 연습 중에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발레리나 스테파니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말에 그는 “테크닉과 체력적으로도 많이 컨트롤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꿈이었는데 이번에야말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열심히 독하게 해보려고요”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MC는 체질에 맞는 것 같아요. 리더십을 가져야 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제 성격이 옳고 그름이 굉장히 강해서 누군가를 리더 할 때 큰 역할을 하더라고요. 멘트 칠 때도 말을 조리 있게 해야 하고요. MC를 하면서는 정말 즐겁고 남의 이야기를 진짜로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리스너이면서 리드를 해야 되니까 그런 점이 매력 있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워낙 뛰어난 춤실력 때문에 노래 실력이 묻히는 점에서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에는 “노래는 또 기회가 있지만 춤은 나이가 들수록 어려워져요. ‘천무’라는 수식어가 없었다면 ‘힛 더 스테이지’같은 무대도 못 나갔을 거예요. 그래서 묻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는 많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듀엣가요제’, ‘불후의 명곡’, ‘복명가왕’ 같은 음악 프로그램은 스케줄은 라디오 DJ 일과 병행하면서 해서 새벽에도 편곡실에서 팀들과 작업하고 그랬거든요. 너무너무 힘들고 목소리가 안 나왔어도 그때만큼 기억에 남는 때가 없는 것 같아요”라며 “무대에서 3-4분 보여드리려고 준비해서 내려오면 그 희열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얼마 전 Mnet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한 그는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해 “아무래도 현승이랑 같이 했던 무대가 기억이 남아요. 현승이랑은 오랜만에 진짜 새롭게 단장된 천무 스테파니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제 자신이 새롭게 느껴진 무대였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힛 더 스테이지’에서도 보여드린 바와 같이 무대는 발레가 기반이었지만 음악은 대중음악이었거든요.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의 중간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다리 역할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룹이 아닌 솔로 활동에 대해서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요. 4/1이 되니까 아낄 수 있는 에너지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은 좋지만 솔직히 혼자서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 부담이 크더라고요”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 때의 시절이 없었으면 지금 제 스태프들 챙기기도 어려웠을 거예요. 준비 단계가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준비된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라고 답하기도.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라디오 DJ 하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을 봤거든요. 세븐틴, 여자친구 친구들은 제가 굉장히 예뻐하고 데뷔 초창기 때부터 눈여겨봤었어요. 다들 잘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게스트였을 때는 몰랐었는데 MC가 되고 나니까 잘 될 친구들이 보이더라고요”라고 답했다.



혹시 연예인과 교제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요. 한 번도 없어요. 썸을 굉장히 많이 탔는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라며 웃음 섞인 답을 전하기도 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자주 얘기했는데 근석이랑은 13년 지기죠. 집안끼리도 친하고요. 고등학교 때 만나서 지금까지 연락하며 지내니까요”라고 답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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