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이 무대 계속 보고 싶다 진짜

[TV줌인] ‘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이 무대 계속 보고 싶다 진짜

2016.10.01.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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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팀이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손승연 한동근 이석훈(SG워너비) 솔라(마마무) 서은광(비투비) 조장혁 박지민 등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2주간 1, 2라운드의 합산 점수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손승연 성경모 팀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지난 주 1라운드에서 1위를 했기 때문. 두 사람은 엑소의 ‘LOVE ME RIGHT’을 선곡,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그 결과 849점을 받았다.



이후 솔라 동선호 팀(819점), 조장혁 김준섭 팀(827점), 서은광 김연미 팀(840점), 박지민 정영윤 팀(799점), 이석훈 김창수 팀(849점)도 각각 훌륭한 무대를 꾸몄으나 왕좌에 오르지 못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한동근 최효인 팀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열창, 아름다운 하모니와 고음을 폭발시키며 854점을 받았다. 극적으로 왕좌를 탈환한 것. 이에 한동근은 최효인과 포옹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동근 최효인 팀의 무대에 MC 성시경은 “이제 서로의 장점을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이제 부부 같다”고 말했다. 손승연 역시 “1위를 뺏길만한 무대였다”며 호평했다.



특히 한동근은 ‘바람의 노래’를 가스펠 느낌으로 직접 편곡하는 등 무대에 공을 들였다. 그 노력이 무대를 통해 빛난 셈. 갈수록 깊어지는 한동근과 최효인의 호흡도 돋보였다.



4연승을 했기에 한동근과 최효인은 1승만 더 추가하면 명예졸업으로 ‘듀엣가요제’를 떠나게 된다. 이에 한동근은 “오래 오래 이 무대에 서고 싶다”면서 ‘듀엣가요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도 같은 마음일 터.



과연 한동근 최효인 팀은 ‘듀엣가요제’를 통해 계속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또 어떤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홀릴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듀엣가요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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