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자이언트 핑크, 최종 우승…新 랩 여제 [종합]

'언프리티3' 자이언트 핑크, 최종 우승…新 랩 여제 [종합]

2016.10.01.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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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3'가 자이언트 핑크의 우승으로 3개월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결과, 자이언트핑크가 무려 202표 차이로 애쉬비를 꺾고 파이널 진출을 결정지었다.



탈락한 애쉬비는 "후회 하나도 없다. 저의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고, 그냥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후 자이언트핑크는 나다와 파이널 대결에 나섰다. 자이언트핑크는 강렬한 랩핑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에 꼽혔지만, 가사 실수를 하며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전 트랙이 없다. 마음은 트랙을 많이 따고 싶은데 안 따라주니까. 저 스스로가 마음에 안들었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후 자신의 대표곡 '돈벌이'로 강력한 한방을 날릴 것을 예고했다. 나다 역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나다는 "제가 이길 것 같다. 힘들었을 때 쓴 곡이다"고 말했다.



먼저 무대에 선 것은 나다. 나다는 'Nothing', 자이언트 핑크는 '돈벌이'로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1라운드 대결의 결과 먼저 웃은 것은 자이언트 핑크. 하지만 나다는 "표차이가 많이 안난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2라운드 합동 공연으로 랩 대결을 펼쳤다. 나다, 자이언트 핑크 모두 강렬한 랩핑으로 인상 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1라운드 결과, 36표 차이로 앞선 자이언트 핑크. 이 기세를 몰아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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