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비밀' 흑화 소이현, 김윤서 압박 '복수 본격화' [종합]

'여자의비밀' 흑화 소이현, 김윤서 압박 '복수 본격화' [종합]

2016.09.29.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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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의비밀' 흑화 소이현, 김윤서 압박 '복수 본격화'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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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흑화 됐다. 이와 함께 복수도 본격화 됐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연출 이강현, 극본 송정림) 66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가 채서린(김윤서)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윤은 친아들 마음이를 되찾기 위해 채서린을 상대로 친권, 양육권 소송을 벌이기로 했다. 채서린 역시 변호사와 접촉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강지윤은 법정에 설 마음이가 상처를 받을까 두려웠다. 마음이와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아이가 받을 충격이 너무 컸던 것.



강지유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오는 꿈을 꿨다. 아버지는 강지유에게 솔로몬의 판결을 들려주며 "넌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강지유는 양육권 소송을 포기하기로 했다. 대신 마음이를 곁에서 돌보기로 했고, 채서린(김윤서)가 이를 방해하지 않을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강지윤은 채서린을 찾아 "왜 우리 엄마를 죽였냐"고 물었다. 채서린은 "맞아. 내 엄마 내가 죽였어. 날 하도 죽여서 내가 죽였어 왜?"라고 뻔뻔히 대답했다.



이 모든 음성은 녹음되고 있었다. 강지윤은 이 증거를 미끼로 채서린을 압박하며 마음이를 자신이 돌보는 대신, 이를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채서린은 어쩔 수 없이 강지윤이 마음이를 돌보는 걸 허락해야 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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