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측 “박은경 아나가 대타 DJ, 후속 DJ 논의 중” [공식입장]

‘파워FM’ 측 “박은경 아나가 대타 DJ, 후속 DJ 논의 중” [공식입장]

2016.09.29.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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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를 주말까지 책임진다.



29일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호란이 불미스러운 일로 급작스럽게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면서 “이번 주말까지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돼 ‘파워FM’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란의 후속 DJ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파워FM’ 측은 “급작스러운 상황인 만큼 후속 DJ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좋은 후임자를 결정해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호란은 29일 오전 생방송을 급작스럽게 펑크냈다. 이에 박은경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았다. 방송에서 박 아나운서는 “호란이 급하게 일이 생겨서 제가 급하게 대타를 하러 왔다. 저는 아나운서 박은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호란은 이날 오전 6시 경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호란의 소속사 측은 “아침까지 마셨던 건 아니다. 호란이 전날 마신 술이 자고난 후에도 체내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일로 호란은 개인은 물론 클래지콰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일 새 앨범을 발매했던 클래지콰이는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공연 스케줄을 잡아놓은 상태. 하지만 호란의 불미스러운 일로 다 같이 하차를 결정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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