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공효진의 낙지+조정석 질질질, 웃음 터지고 ‘시청률’도 터지고

‘질투’ 공효진의 낙지+조정석 질질질, 웃음 터지고 ‘시청률’도 터지고

2016.09.29.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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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의 열연이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하고, 시청률도 최고로 이끌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11회는 12.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표나리(공효진)를 사이에 둔 절친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의 질투와 서로를 향한 분노가 절정에 달았다.



우연히 이화신의 속내를 듣게 된 고정원은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 설상가상으로 이화신이 고정원과 술을 마시던 중 “표나리가 좋다. 고백할거다. 손도잡고 싶고 키스도 하고 싶다” “우리 친구 그만하자”고 털어놨고, 정원은 강하게 반발하며 둘 사이에 긴장감이 돌았다.



이후 시간은 3년 전으로 돌아갔다. 화신은 음료수를 사는 척하면서 자신을 따라온 나리의 존재를 알면서도 한의원 원장(한지민)과 소개팅을 했다. 행복해하는 두 사람을 나리는 멀리서 지켜보며 힘겨워했고, 당시를 회상하며 3년 후인 현재의 화신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울부짖었다.



갯벌로 출장을 가게 된 나리는 동생에게 먹일 낙지를 잡느라 여념이 없었고, 이 와중에 그녀에게 다가가던 화신과 정원은 결국 폭발하며 일대격투를 벌였다. 특히 낙지를 들고 행복해하는 나리의 모습과 화신의 다리를 끌고서 가는 정원의 모습이 그려질 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최고시청률이 16.2%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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