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우결' 조세호♥차오루, 함께해 행복했던 시간 '아쉬운 작별'

[TV줌인] '우결' 조세호♥차오루, 함께해 행복했던 시간 '아쉬운 작별'

2016.09.25.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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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차오차오커플 조세호와 차오루가 7개월 간의 가상 결혼을 종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포옹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차오루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조세호는 "내가 힘들어하면 루루는 더 힘들 수 있다는 생각에 애써 표현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고백했고, 차오루는 "이제야 가까워진 거 같은데 너무 아쉽고, 행복한 시간이라 더 빨리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차오루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서로 안 울기로 약속하자며 애써 눈물을 참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눈물 열심히 참았다. 그냥 재미있게 얘기하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그동안 함께한 날들을 떠올렸고, 차오루는 영화관 데이트를, 조세호는 전통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어 차오루는 "조금더 잘해줄 걸...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팔찌를 선물했다. 이에 조세호는 "가상결혼은 끝났지만 시간되면 루루가 오빠 맛있는 거 사줘"라며 애둘러 마음을 표현했다.



차오루는 "진지하게 만날 거라고 물어보면 OK라고 할 것 같다. 오빠 마음은 모르겠다. 밥 사주라고 하니까 밥 사줘야죠"라며 진심을 내비쳤다. 조세호는 "밥을 사달라는 의미는 결혼 생활이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함께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루루가 함께였기 때문에 행복했다. 나란 사람 만나줘서 고맙고 다시 한 번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마무리했다.



차오루 역시 "아무리 가상부부라도 내 남편이었고, 나한테 잘해줬고, 고맙고 많이 보고 싶을 거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서로 포옹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우결' 새 커플로는 에이핑크 보미와 배우 최태준이 합류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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