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마리텔' 임요환VS홍진호, 웃음유발 라이벌 대전

[TV줌인] '마리텔' 임요환VS홍진호, 웃음유발 라이벌 대전

2016.09.25.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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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임요환과 홍진호가 불타는 게임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임요환·홍진호·김가연이 2가지 콘텐츠로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임요환과 홍진호는 인생 대결에 나섰다. 홍진호는 \"대결 종목이 항상 게임이었다. 인간적으로 게임 의외의 모든 것으로 붙어보자\"며 열의를 보였다. 첫 번째 게임은 이쑤시개 게임. 머리로 이쑤시개를 더 많이 뽑아내는 게임이었다.



임요환은 한 번에 63개를 들어 올린 반면, 홍진호는 단 2개를 빼내며 첫 게임부터 대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승부욕에 불탄 이들은 두 번째 게임에서 기묘한 자세를 유지하다 결국 함께 한쪽으로 기울며 쓰러졌다.



이어 세 번째 고추냉이 먹기 게임에 도전한 홍진호는 \"음식 안에 넣는 것도 아니고 생고추냉이를 먹으란 말이냐\"고 하면서도 입안으로 고추냉이를 짜넣었고 \"어으 무슨 맛이야\"라며 잔뜩 얼굴을 찌푸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달걀맞기 게임에서도 홍진호는 날달걀을 그대로 이마에 맞으며 무너졌다. 홍진호는 연이어 게임에 져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전 1위라는 소식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가연은 다른 방에서 \'클린 인터넷 만들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그녀는 \"서로서로 감시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며 자신의 닉네임 \'인실KIM\'이 \'인생은 실전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가연은 악플러를 신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욕은 참을 수 있지만 가족 욕은 참을 수 없었다며 \"내 가족을 지키고자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악플러를 잡고 보니 대부분 20~30대였고 전부 남성분이었다. 학생보다 직장인이 많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1위는 임요환·홍진호·김가연, 2위는 성소, 3위는 김구라, 4위 강성태, 5위 펜싱선수 김정환·최병철이 올랐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마리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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