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이시언, ‘나 혼자 산다’ 출격…극과 극 자취 베테랑

박나래·이시언, ‘나 혼자 산다’ 출격…극과 극 자취 베테랑

2016.09.22.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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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프로자취러’ 박나래와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첫 출연을 예고했다. 박나래와 이시언은 각각 ‘오늘만 사는 여자’, ‘내일을 사는 남자’의 서로 반대되는 ‘극과 극’의 하루 생존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 예정으로, 친근하고 독특한 개성 넘치는 생존기가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174회에서는 무지개 라이브에 초대된 자취계의 베테랑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의 극과 극 하루 생존기가 그려진다.



박나래는 공개된 사진처럼 민낯과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한편 과감하게 모든 생활을 전격 오픈한다. 그는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퉁퉁 부은 눈으로 지난 밤 폭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테이블을 정리하며 본격적인 ‘나 혼자 산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나래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나래바’의 실체를 전격 공개한다. 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 나래바(Bar) 입니다”라며 나래바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는데, 나래바 VIP손님들 또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W’ 속에서 극한직업 체험을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수봉이’ 이시언은 박나래와 정반대되는 내일을 사는, 준비된 남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시언은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 장부(?)를 꺼내 보이며 의외의 알뜰남 모습을 보였는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만든 주택청약 통장에 꾸준히 저금을 해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된 사연을 털어 놓을 예정. 또한 정리만 빼고 완벽한 남자 이시언은 중고장터를 애용해 직거래까지 하는 털털하고 생활력 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것으로 보인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무지개 라이브에 초대된 박나래와 이시언은 각각 자취 16년, 12년을 넘긴 자취계의 프로들이다. ‘베테랑 프로자취러’인 두 사람이 극과 극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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