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시구왕' 연기·액션·멜로 다 잡은 역대급 시구 열전 [종합]

'내일은시구왕' 연기·액션·멜로 다 잡은 역대급 시구 열전 [종합]

2016.09.14.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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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시구왕' 연기·액션·멜로 다 잡은 역대급 시구 열전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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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의 태권 시구, 신수지의 일루전 시구를 뛰어넘는 시구 열전이 펼쳐졌다. 연예인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 시구 덕분에 브라운관 안팎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번졌다.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은 다이아의 시구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다이아는 수준급 치어리딩 솜씨를 선보였다. 치어리더로 변신한 다이아는 치어리딩과 함께 인간 탑쌓기까지 소화했다. 뒤이어 출전한 양정원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우아한 발레시구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공이 손에서 사라지는 이은결의 일루전 시구였다. 이은결은 가상과 현실이 중첩되어 있는 상황을 시구로 표현했다. 그는 손에 있던 글러브를 집어던지고 태블릿 PC를 꺼냈다. 그리고 공을 태블릿 PC 안으로 집어넣었다. 손에서 사라진 공은 이은결이 스트라이크 버튼을 누르자 반대편 포수의 글러브 속 휴대폰 안으로 들어갔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은결의 마법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베이글녀' 전효성은 자신의 섹시미를 총동원했다. 그녀는 악녀 할리퀸으로 변신, 걸크러쉬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구자로 나선 홍윤화는 이 자리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포수로 변했던 김민기는 홍윤화 앞에 깜짝 등장, "우리 연애한지 7년 됐는데 이제 결혼하자"고 고백해 홍윤화를 감동케 했다.



일루전 시구의 주인공 신수지는 이날 98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리본체조 연기를 펼치며 화려한 등장을 보여준 신수지는 백일루전 시구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수지의 강력한 라이벌 태미는 태권도 동작으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액션을 보여줬다.



연기와 액션, 멜로까지 다 잡은 스타들의 시구 열전은 그들이 흘린 땀방울의 무게를 짐작케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내일은 시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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