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이혼’ 이지현, 자식바보ing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줄 것”

‘협의 이혼’ 이지현, 자식바보ing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줄 것”

2016.08.29.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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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의 이혼’ 이지현, 자식바보ing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줄 것”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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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29일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현이 두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지현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지현은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할 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 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 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렇죠?”라고 덧붙이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3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결혼 3년여 만의 결정.



2013년 7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한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이혼 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해 남편 A씨와 깊은 대화를 나눴지만,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A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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