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이시영-줄리안, 해군부사관 에이스경쟁 불붙었다[종합]

‘진사’ 이시영-줄리안, 해군부사관 에이스경쟁 불붙었다[종합]

2016.08.28.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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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과 줄리안이 에이스경쟁을 펼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28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선 해군부사관 특집이 방송됐다. 박찬호, 김정태, 이태성, 양상국, 박재정, 줄리안,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가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체력검정에 임하는 훈련생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윗몸일으키기에서 남군여군 통틀어 이시영이 1위를 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진 오래달리기에선 박찬호와 이시영이 초반부터 선두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승자는 이시영. 박찬호가 앞서가자 느려지는 것에 대해 답답해했고 “조금만 빨리 뛰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추월했다. 박찬호는 체력에서 밀리는 굴욕에 멘붕에 빠졌다.



결국 이시영은 줄리안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체력을 드러냈다. 줄리안은 마지막에 스퍼트를 내며 오래달리기 1위를 차지했다. 박찬호는 이시영에 대해 “뭐하시는 분이냐”며 다른 멤버에게 물었고 “배우다. 복싱선수 출신”이라는 답을 듣고는 “매우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군기본소양교육이 펼쳐졌다. 암기가 필수한 교육에서 훈련병들은 폭풍지적을 당하며 고군분투했다. 7분안에 부사관의 긍지와 책무를 외워야 하는 상황에 훈련병들은 두뇌를 풀 가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시 교관이 등장했고 암기한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솔비에 이어 양상국, 박재정까지 얼차려의 운명을 맞았다. 줄리안 역시 외국인이지만 부사관의 책무를 막힘없이 줄줄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 틀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놀라운 체력을 과시했던 이시영은 암기한 것을 막힘없이 정확히 외우며 에이스의 위엄을 드러냈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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